세상을 향해 소리치다.

삼행시로 보내는 감사함

아름형 2012. 8. 10. 23:34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고

중 요한 사람이 되라 일러주시는 아빠

의 의미있는 시간으로 훌륭한 사람이 될게요




서 정적이지만 누구보다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양 면성의 울 엄마

숙 스러워 말아요, 천성은 요조숙녀라는 사실을 전 알고 있답니다





이 치며 논리며 상식이라곤 담 쌓은 동생아, 너의 이름은

슬 기롭게 살라고 부모님이 주신 선물이란다

기 가 차고 당황스럽더라도 슬기로워지도록 책 좀 읽으려무나





이 세상에서 제일 뻔뻔하고 염치 없는 막내야

윤 이 난다는 것은 그 사람의 내면에 빛이 난다는 것이란다

용 케 살아있는 입으로 인기를 얻었겠지만, 이제부터는 행동하는 젠틀맨이 되렴




가 을에 왔다고 너의 이름을 가을이라 지었어

을 씨년스러운 날에 너를 처음 보았는데

이 젠 그날이 12년 전이 됐구나, 앞으로도 남아있는 인생 우리랑 건강하게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