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해 소리치다.
친구가 있다는 것
아름형
2012. 3. 21. 23:35
양명대군이 역적을 몰아낼 거사를 앞두고 운검에게 말한다.
'벗이란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구나'
당신에겐 아는 친구가 아닌 진정한 벗이 있는가?
어제 승승장구에 나온 신화를 보니 그들은 멤버를 넘어 서로가 벗이 된 것 같다.
가장 화려했던 순간과 힘들었던 시간을 함께 보낸 그들.
14년의 시간이란 다시 모인 신화를 더욱 빛나게해준 밑거름 같았다.
나에게도 오랜 벗들이 있다.
나를 포함해 7명이라 우린 고등학교 시절 내내 칠공주로 불렸었다.
그러다 칠공주는 너무 흔한 표현인 것 같아 모임명을 바꿨다.
P.O.L.A.R.I.S
폴라리스, 북극성을 뜻한다.
실제로 북극성(지금은 작은곰자리a)은 일곱개의 별로 이루어진 별자리로 육안으로 보기에 굉장히 밝다.
단어 스펠링도 일곱개이니 우리와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가.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지금까지 우정을 유지해오고 있으니 지금은 나의 일부라해도 부족함이 없다.
대학에 진학하고 이제는 사회인이 되니 만남의 횟수는 손에 꼽힌다.
그래도 기념일은 꼬박 챙겨주고 서로서로 연락하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쁜 일이 생기면 누구보다 축하해주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잊지않고 곁에 머물러준 벗들이다.
많은 인맥을 자랑하진 못하지만, 자신있게 진정한 친구가 있냐는 질문엔 대답할 수 있는 우리이다.
이제 앞으로 누군가는 결혼하여 제2의 인생을 살 것이다.
그때가 되어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변치않았으면 한다.
가족외에 나를 가장 잘 알고, 언제나 내편이 되어주는 벗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이난다.
양에 집착하기보단 질에 중점을 두자.
넘치는 인맥은 진정한 벗 1명에 미치지 못한다.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벗의 존재야말로 내 삶을 행복하게 해준다.
(고등학교 2학년때인가?? 소풍가서 찍은 사진 ㅎㅎ 아련하다~)

'벗이란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구나'
당신에겐 아는 친구가 아닌 진정한 벗이 있는가?
어제 승승장구에 나온 신화를 보니 그들은 멤버를 넘어 서로가 벗이 된 것 같다.
가장 화려했던 순간과 힘들었던 시간을 함께 보낸 그들.
14년의 시간이란 다시 모인 신화를 더욱 빛나게해준 밑거름 같았다.
나에게도 오랜 벗들이 있다.
나를 포함해 7명이라 우린 고등학교 시절 내내 칠공주로 불렸었다.
그러다 칠공주는 너무 흔한 표현인 것 같아 모임명을 바꿨다.
P.O.L.A.R.I.S
폴라리스, 북극성을 뜻한다.
실제로 북극성(지금은 작은곰자리a)은 일곱개의 별로 이루어진 별자리로 육안으로 보기에 굉장히 밝다.
단어 스펠링도 일곱개이니 우리와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가.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지금까지 우정을 유지해오고 있으니 지금은 나의 일부라해도 부족함이 없다.
대학에 진학하고 이제는 사회인이 되니 만남의 횟수는 손에 꼽힌다.
그래도 기념일은 꼬박 챙겨주고 서로서로 연락하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쁜 일이 생기면 누구보다 축하해주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잊지않고 곁에 머물러준 벗들이다.
많은 인맥을 자랑하진 못하지만, 자신있게 진정한 친구가 있냐는 질문엔 대답할 수 있는 우리이다.
이제 앞으로 누군가는 결혼하여 제2의 인생을 살 것이다.
그때가 되어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변치않았으면 한다.
가족외에 나를 가장 잘 알고, 언제나 내편이 되어주는 벗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이난다.
양에 집착하기보단 질에 중점을 두자.
넘치는 인맥은 진정한 벗 1명에 미치지 못한다.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벗의 존재야말로 내 삶을 행복하게 해준다.
(고등학교 2학년때인가?? 소풍가서 찍은 사진 ㅎㅎ 아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