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 수 없는 끌림, 이런걸 매력이라 부르나요? 옷가게에 일하면서 항상 궁금한 점이 있었다. 그날에 따라 많이 팔리는 옷이 바뀐다는 점이다. 어느날은 기모바지가 불티나게 팔리고, 다른 어떤날은 정말 인기없던 가디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나간다. 오늘도 가만히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는데.... 유난히 한 종류의 스커트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마네킹에 디피해놔도 잘 안팔리던 그냥그런 스커트였다. 특별히 행거에 튀어나오게 걸어논 것도 아니건만, 쇼핑하는 사람들이 그 옷을 들춰보고 지나간다. 매장에 사람들이 바글바글거려 남이 집은 그 스커트에 관심을 갖는 것도 아니다. (우리 매장엔 손님이 띄엄띄엄 오기 때문에;;;) '왜 저럴까... 도대체 무엇에 끌려 사람들이 저 스커트만 쳐다보고 가는거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 논리적으로 설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