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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 드립니다 ㅇ.ㅇ

청춘들이여 오라! '디어 청춘'


지금껏 올린 글에서 말했듯이 나는 모태솔로이다.
그때문인지, 아님 이때문인지 나는 혼자 돌아다니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돌아다니는 것뿐만 아니라 영화보기, 밥먹기, 쇼핑하기, 서점가기 등... 모든 일을 혼자하려 한다.
친구랑 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재밌지만, 나 홀로 한다는 것은 어떠한 속박이 없어 자유의 끝을 느낄 수 있다.

그 중 요즘 자주하는 것이 '강연 들으러 가기'이다.

주로 청춘에 관한 강연을 잘 쫒아 다니는데, 최근에는 법륜스님의 즉문즉답과 박원순 시장님이 게스트로 나오신 김여진의 청춘콘서트를 다녀왔다. 특히 청춘콘서트가 인상에 남았다. 그곳에 다녀오신 분들도 느끼셨겠지만, 김여진씨가 굉장히 날카롭고 똑똑하시다. 솔직히 앞에서 나눴던 1시간 반동안의 대담보다는 끝날 때쯤 김여진씨가 우리에게 전해준 10분의 이야기가 더 깊이 와닿았다.
 
비록 청춘콘서트가 막을 내렸지만, 너무 아쉬워하시지는 마시라.
여러분들을 위해 누구든 혹할 수 있는 강연을 하나 소개하려 한다.

내가 매일 들어가는 김민식pd님 블로그에 소개된 '디어 청춘'
블로그 주인인 김민식pd님도 직접 나오시니 그분의 주옥같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비록... 내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진 않지만...ㅠ
찾아오신 단 1분이라도 신청하셔서 청춘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사진을 올리고 싶으나 시스템 문제라고 등록이 되지 않는다..ㅠ
그래서 pd님 블로그 주소를 링크한다. 직접 가셔서 글도 읽어보시고, 신청도 해보시길!
http://free2world.tistory.com/271)

등록금, 취업, 알바 이런 전쟁같은 고민거리는 접어두고 올 한해는 로맨스로 가득채워보자.
인문학, 기획 및 연출, 소셜 네트워크, 청년운동 그리고 진정한 로맨스까지.
청춘들이 관심있을 주제가 잔뜩이다. 나는 pd가 꿈이니 현직 pd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런 삭막한 세상에 로맨스는 무슨... 먹고 사는데 집중해야지'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칙칙한 마음으로 먹으면 맛이 없다. 반대로 단촐한 음식이라도 내 마음이 훨훨 날듯히 기쁘면 그 음식은 천상의 맛으로 느껴질 것이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나만의 로맨스를 잃어버리셨다면,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로맨스'를 찾아보자.

모든 청춘들이 로맨스로 가득찬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며,
'나만의 로맨스를 찾아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