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행복지키기 운동, 그 두번째 시간!
첫번째 시간에는 쓰레기에 다루었다면, 오늘은 무단횡단에 대해 말해보겠다.
몇몇 사람들은 굉장히 사소한걸 지키라 한다며 의아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이런 작은 규칙도 지키지않는 사람들이 꽤 많다.
특히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나도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신호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뛰어다니곤 했다.
그러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횡단보도에서 달려가다 미처 멈추지 못한 차에 치여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람이 죽을 때에는 자기가 살아온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하지 않나.
그 어린나이에 차에 실려가면서 난 그 경험을 했다.
그때 '아... 사람이 이대로 죽을수도 있겠구나'싶었다.
'횡단보도에서 뛰지말걸...양옆만 제대로 확인하고 걸었더라면 이렇진 않았을텐데...'
다행히 건강하게 퇴원을 한 뒤, 스스로에게 약속했다.
'신호를 지켰음에도 횡단보도에서 뛰었다는 실수로 사고를 당했다. 그러니 무단횡단해서 개죽음은 면하자!'
그후로 절대 무단횡단은 하지 않는다.
쌩쌩 달리는 차를 보며, 요리조리 차 사이를 피해 건넌다는 건 상상만해도 끔찍했다.
비단 사고를 면하기 위해서 신호를 지키자는게 다가 아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어른들의 행동을 보고 배우는 아이들 때문이다.
가끔 신호를 기다리고 있을 때, 1~2분을 참지 못해 무단횡단을 하는 어른들이 있다.
그러면 옆에서 기다리고 있던 초등학생도 그 사람을 따라 건너가곤 한다.
아이들의 머릿속엔 초록불엔 건너고, 빨간불엔 멈춰서야함이 맞지만
어른들의 반대되는 행동을 보고, '저렇게해도 되는구나' 싶은 생각에 무단횡단을 하는 것이다.
이런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면 그 아이의 머릿속에 신호등은 항상 초록불로 고정되어 있을 것이다.
습관은 그 사람의 습성과 인성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잘못된 습관은 그 사람의 습성과 인성을 망치는데 큰 몫을 하는 것이다.
어른들의 옳지 못한 행동을 아이들의 따라 배워 그것을 습관으로 삼는다면 정말 큰일이 아니겠는가.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고,
신호도 지키라고 있는 것이다.
3분 일찍 가려다 30년 먼저 세상 뜨는 일이 숱한 세상이다.
주변엔 무심결에 어른들의 행동을 따라하는 아이들의 눈이 많다는걸 인지하고,
초록불엔 건너고 빨간불엔 서서 기다립시다~!
작은 실천 문화가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지킴의 행복을 전해 줄 것이다.
(상기 이미지는 네이버 이미지-네오가베어린이집 카페 에서 가져왔습니당~!)
(저 아이들이 10년, 20년이 지나도 저런 모습으로 건너길 바라면서^^)
(저 아이들이 10년, 20년이 지나도 저런 모습으로 건너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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