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함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로그 개설 축 100일! 오늘은 내가 블로그를 개설한지 100일이 되는 날이다! 남들은 연애 시작한지 100일, 200일 이렇게 따지던데 난 그런 경험이 없다... 그래서 이번 100일이 더없이 기쁘고 뿌듯하다. 매일 무언가를 꾸준히 유지해 100일을 맞았다는건 숫자를 넘은 성취감이 더 큰것 같다. 오늘 병원에서 일하는 친구와 점심을 먹으며 대화할 때 더 절실히 느꼈다. 그 친구는 일을 오래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허하다는 느낌이 든다고 털어놓았다. 학생때와는 완전히 다른 생활과 제한적인 자유, 업무의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 같다. 정말 멋있는 남자친구가 있고, 높은 연봉은 아니지만 전공을 살린 직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하다고 말한다. 힘들고 지쳐 누군가에게 의지하고싶으나 그 대상이 없을 때 공허함은 발생한다. 남자친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