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시민이 되는 방법, 어렵지 않다.
화질 좋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면 된다.
때와 장소 상관없이 문제가 될만한 가장 자극적인 장면만 카메라에 담으면 된다.
그리고 인터넷 게시판에 더 자극적인 제목으로 올리면 용감한 시민이 될 수 있다.
혹여나 내가 올린 동영상이 문제가 된다면?
그땐 로그아웃하고 아이디를 없애면 해결된다.
자 어떤가?
용감한 시민이 되다는 것 생각보다 너무 쉽지 않은가.
실제로 한달에 한번씩 인터넷에선 용감한 시민이 속출한다.
지하철 막말녀, 막말남을 비롯한 많은 대상을 카메라에 담은 시민들.
그런데 가만보면 영상안에서도 용감한 시민은 여럿이다.
모두들 시끄러운 상황을 정리하려 나서는 대신에 용감한 시민이 되길 자처한다.
나서는 자는 극소수이고, 모두들 핸드폰만 들고 서있으니 이 얼마나 든든한가.
세상이 무서워져 나의 정의로운 행동이 남에게 미움을 받을까 두려워진 현실이다.
게다가 당장 나랑 관련된 일이 아니면 무신경한 관찰자가 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그래서 시민들은 핸드폰을 앞세워 용기를 내는 것 같다.
이것이 진정한 용기인지 생각해볼만 하다.
화질 좋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면 된다.
때와 장소 상관없이 문제가 될만한 가장 자극적인 장면만 카메라에 담으면 된다.
그리고 인터넷 게시판에 더 자극적인 제목으로 올리면 용감한 시민이 될 수 있다.
혹여나 내가 올린 동영상이 문제가 된다면?
그땐 로그아웃하고 아이디를 없애면 해결된다.
자 어떤가?
용감한 시민이 되다는 것 생각보다 너무 쉽지 않은가.
실제로 한달에 한번씩 인터넷에선 용감한 시민이 속출한다.
지하철 막말녀, 막말남을 비롯한 많은 대상을 카메라에 담은 시민들.
그런데 가만보면 영상안에서도 용감한 시민은 여럿이다.
모두들 시끄러운 상황을 정리하려 나서는 대신에 용감한 시민이 되길 자처한다.
나서는 자는 극소수이고, 모두들 핸드폰만 들고 서있으니 이 얼마나 든든한가.
세상이 무서워져 나의 정의로운 행동이 남에게 미움을 받을까 두려워진 현실이다.
게다가 당장 나랑 관련된 일이 아니면 무신경한 관찰자가 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그래서 시민들은 핸드폰을 앞세워 용기를 내는 것 같다.
이것이 진정한 용기인지 생각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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